무늬만 리스 장점 단점 3가지 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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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리스 알고 계신가요? 국산차를 리스할 때에는 사용하지 않는 단어라 생소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수입차를 구매하는 과정에서 상담 할 때 무늬만 리스라는 것을 접하게 되는데 생소한 상품이라 꺼려지게 됩니다.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늬만 리스 알고가기



무늬만 리스는 고가의 수입 차량을 구매 할 때 차량가의 대부분을 납부하는 조건으로 높을 이자를 내지 않는 장점이 있으나 잔금 일부만 남기기 때문에 사실 구매 여력이 없으신 분들은 상품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장기 리스를 하게 되면 높은 이자율 때문에 나중에 계산해보면 차량가 보다 많은 금액으로 내 명의가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늬만 리스 이용 시 차량가의 상당 부분을 지불하고 소액의 잔금만 남기기 때문에 이자 납부에 부담이 줄어듭니다.


무늬만 리스 장점 3가지



내 자산으로 합산되지 않음

무늬만 리스 상품은 명의가 내가 아니므로 내 자산으로 속하지 않습니다. 차량의 소유주는 리스사로 나는 차량을 일정 금액을 내고 빌려서 타는 개념이지 주인은 수입차 파이낸스이기 때문입니다. 내 명의가 아니므로 차량에 대한 세금 및 건강보험료, 의료보험료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영업을 하시는 분이나 사업자를 내고 사업하시는 분들이 세금 관련하여 리스 차량을 이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일부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 중 소득 요건에서 차량이 자산으로 잡히게 되면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리스 차량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주기 때문에 리스 차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취등록세를 줄이는 효과

고가의 수입차는 취등록세가 적지 않은 금액이 부과됩니다. 지방소득세를 포함하여 총 구매 비용의 7%가 취등록세로 부과됩니다. 1억 원의 차량의 경우 7%의 취등록세가 부과되면 700만 원을 내셔야 됩니다.

그러나 무늬만 리스 상품으로 이용 시 취등록세를 내지 않고 리스 승계 수수료 정도만 내시면 되기 때문에 세금을 줄이는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취등록세를 전혀 내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리스 기간이 끝나면 내야 되지만 그 시점에서는 처음 내야 되는 취등록세가 아닌 리스가 끝난 시점의 취등록세가 부과되기 때문에 세금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1억 원에 대한 7%는 700만 원이지만 무늬만 리스 상품으로 5년을 이용하고 내 명의로 바꿀 때에는 차량의 가격이 1억 보다 현저히 낮아져 있을겁니다. 만약 5년 후의 차량가액이 6,000만 원이 되었다면 7%인 420만 원만 지불하면 됩니다.

운전경력 인정

리스에는 운용리스와 금융리스로 나뉘어집니다. 금융 리스는 운전 경력을 인정해주고 무늬만 리스의 경우에는 금융 리스에 해당되기 때문에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용 리스의 상품은 리스 상품에 자동차 세금과 보험료 등이 합산 되어 지불하기 때문에 리스 상품을 운행하는 기간을 인정 받지 못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보험 가입 시 처음 차량을 구입하는 시점으로 인정되어 비싼 자동차 보험료를 지불해야 됩니다.


무늬만 리스 단점 3가지



리스 이용 중 승계 불가

무늬만 리스의 단점 중 승계가 불가한 경우가 있습니다. 잔존가액의 기준 이하일 경우에는 승계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합니다. 많은 리스 상품들이 10만원 이하가 잔존가액 기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귀찮다고 따져보지 않고 상품에 가입하여 이전 승계가 되지 않아 당혹스러운 일이 생길 수 있으니 꼭 가입 전 확인해야 됩니다.

그러나 모든 상품이 이전 승계가 불가한 것은 아닙니다. 잔존가액과 무관하게 리스 기간 중에도 이전 승계가 가능한 상품도 많습니다. 상품 가입 시 먼저 알려주는 경우도 있지만 꼼꼼히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많아 내가 스스로 챙기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신용등급이 떨어짐

무늬만 리스 상품을 이용 시 제 2 금융권인 수입차 파이낸스에서 제공을 받기 때문에 신용 등급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예전처럼 신용 등급으로 신용도를 파악하지 않고 신용점수로 관리하고 있으니 무늬만 리스 가입 전 부채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인하셔야 됩니다.


취등록세 중복 부과

무늬만 리스 상품을 이용하면 취등록세를 리스 기간이 끝나고 명의를 이전할 때 차량의 감가 된 취등록세만 납부하면 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는 부분입니다.

신차의 경우에는 리스비용에 취등록세가 포함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리스 기간이 만료되고 명의 이전 할 때에 다시 취등록세를 납부하게 되니 2번 납부하게 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러나 중고차의 경우에는 일정 부분을 납부 한 뒤에 명의 이전 받는 것이므로 부담이 줄어들며 감액 된 차량 금액의 취등록세를 납부하시면 됩니다.

절세효과를 보기 위해 취등록세를 감안하더라고 무늬만 리스로 차량을 이용하시는 것이 고가의 수입차를 활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무늬 리스 꼭 알아야 되는 팁



무늬만 리스는 아무래도 금융기관 대출 점수도 신경 쓰이고 내 신용 점수가 적절하지 않다면 상품을 이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꼭 확인하고 진행하셔야 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 이전 승계가 가능한지 상품 이용 전 꼭 체크해야 됩니다.
  • 신용점수를 확인하여 상품 이용에 무리가 없는지 체크해야 됩니다.
  •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지 확인해보셔야 됩니다.


고가의 수입차를 현금이 여유 있어 그냥 구매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하기에 무늬만 리스도 알아보고 있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가지 상황을 따져보셔서 좋은 선택하세요 감사합니다.